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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rning Review29

미래를 만드는 에디터들 2월에 열린 컬렉션(Collection)은 S/S(Spring/Summer)일까, F/W(Fall/Winter)일까? [이채연 기자] 20일 한국잡지교육원에서 김현주 강사(現 한국국제교류재단)가 진행한 수업 중 던진 질문이다. 그는 이번 시즌은 F/W이라 답하며 잡지사에서는 미래에 낼 콘텐츠를 기획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이유로 잡지 커버에 실린 사람과 헤드라인을 보면 트렌드를 익히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거라 덧붙였다. 1994년 라는 잡지 에디터를 시작으로 30년 경력을 가진 그는, 2019년 2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편집국장을 맡았던 잡지인 우먼센스를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그는 이를 바탕으로 '잡지 제작 과정', '기사 제작 과정', '디지털 콘텐츠 제작 과정', '브랜드 콘텐츠 제작 과정.. 2024. 3. 20.
펜을 탁! 떨어뜨리게 만드는 문장은 "내 마음 속에 저장>< "말고, "스크랩"하자 | 기사에서 내러티브 갖추면 경쟁력↑ | 평소에 좋은 문장은 스크랩해 두어야··· [이채연 기자] 19일 진행된 한국잡지교육원 취재기자 26기 수업은 김관식 강사(現 디지털 인사이트 편집장)가 소설과 뉴스가 낳은 아이, 내러티브 기사에 관해 강의했다. 그는 내러티브 기사의 기원에 관해 '소설'은 뉴스의 생생함과 사실을 부러워하고, '뉴스'는 소설의 극적인 구성과 묘사를 부러워해서 그들이 결혼하여 낳은 아이를 내러티브에 비유하며 설명했다. ​ 이어 찰스 디킨스, 마크 트웨인, 잭 런던, 조지 오웰, 어니스트 헤밍웨이, 존 스타인백, 토마스 해리스 등 기자 겸 소설가를 소개하며, 내러티브 저널리즘, 뉴 저널리즘, 문학적 저널리즘, 피처 기사, 논픽션 소설이 모두 형제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내러티브 글쓰기.. 2024. 3. 19.
여행 기사와 탐방 기사?!···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기자의 시선’ 탐방(探訪). 찾을 탐, 방문할 방으로, 어떠한 장소를 찾아서 방문한다는 것이다. 이에 여행 기사와 탐방 기사는 특정한 장소를 찾아가서 취재한 재료를 바탕으로 썼다는 점에서 사실상 같은 성격의 기사이다. 다만 잡지 현장에서 여행 기사는 말 그대로 여행지에 관한 정보를 소개하는 글, 탐방 기사는 카페, 음식점, 시장, 회사, 병원 등 좁은 장소나 공간을 소개하는 글로 분류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한다. ​ "최소 가이드는 되자"는 마음으로. ​ [이채연 기자] 18일 유정서 교수(現 월간민화 대표)는 한국잡지교육원 취재기자 26기 '기사 쓰기의 실제'강의에서 '여행 기사와 탐방 기사'에 관한 강의를 이어 나갔다. 그는 여행 기사와 탐방 기사는 '숲'을 먼저 보여주는 개괄적인 이야기로 시작해 독자들이 처음 글.. 2024. 3. 18.
"쳇! 네까짓 게"···챗 GPT도 못 따라오는 기사 쓰려면? | 챗 GPT도 '기자의 시선'은 아직 따라올 수 없어.. ​ [취재기자 26기=이채연 기자] 오늘(15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잡지교육원에서는 유정서 교수(現 월간민화 대표)가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쓰는 보도기사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보도자료는 팩트를 중심으로 정리되어 있고, 베껴 써도 저작권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자료기 때문에 마감에 치이는 기자들은 베껴 쓰고 싶은 욕망이 생길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보도자료에는 보도를 요청하는 측의 일방적인 요구와 견해가 많이 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기자의 눈'으로 정보를 선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 이어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 챗GPT에 6하 원칙에 맞는 몇 가지 키워드만 입력해도 스트레이트 기사를 뚝딱! 써내는 세상에서 사람만.. 2024.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