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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rning Review29

인터뷰 잘 하려면 "취재원과 밀당하라?" '불가근 불가원(不可近 不可遠)‘ - 너무 가까워서도 멀어서도 안 된다 [이채연 기자] 22일 한국잡지교육원 취재기자 26기 ‘실전 인터뷰 기술’ 수업에서 이필재 교수가 취재원과의 관계에 관해 표현한 말이다. 이 교수는 이와 관련된 사례를 소개하며, 취재원과의 밀당을 잘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했다. 이어 책과 수업자료에 등장한 사례를 통해 '인터뷰 진행'에 관한 10가지 조언을 했다. 이 교수는 '명재민, 신동현, 김미연' 연수생이 작성한 동료 인터뷰 기사에 대해 코멘트하며 ▲어순·시제·톤 최적화 ▲질문과 답 간의 적절한 조화 ▲과한 문체 지양 등을 지적했다. 이어 수강생들은 뉴스 메이커(윤석열 대통령, 조국 대표, 손흥민 선수, 마동석 배우, 김고은 배우, 이효리 가수 '총 7인 中 택 5인')와의 .. 2024. 4. 22.
'모두 이루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권영임 강사의 "교열 교정 잘 하길 바라" "가장 쉬운 일은 내용을 어렵게 표현하는 것이고, 가장 어려운 일은 어려운 내용을 알기 쉽게 표현하는 것이다" 쇼펜하우어 [이채연 기자] 12일 한국잡지교육원 취재기자 26기 수업에서 권영임 강사가 소개한 문장이다. 그는 현업에서 외부 필자의 글을 교정·교열하는 경우가 있어서 어려운 내용을 알기 쉽게 쓸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어를 부당하게 빠뜨린 경우, ▲주어와 서술어 간의 ▲ 구조어 ▲ 높임법 ▲ 시제의 호응이 이루어지지 못한 경우, 문장 도중에 주어가 바뀌는 경우 등 여러 가지 비문의 예를 살펴보며 다양한 형태의 문장을 다듬는 방법을 가르쳤다. 한편 권 강사는 1993년 사무직 여사원의 성차별을 고발한 에세이 「미스 김, 시집이나 가지!?」를 시작으로 장편소설 「파가니니의 푸른 일기」,.. 2024. 4. 12.
붉은 펜 들이대려면? 교정·교열 깨치기 [이채연 기자] 11일, 한국잡지교육원 취재기자 26기에 처음 등장한 권영임 강사(現 도서출판 바람꽃 대표)가 수업을 진행했다. 권 강사는 학습목표로 △다양한 문장 형태와 예제를 통해 올바른 문장 만들기 △맞춤법에 맞는 정확한 글쓰기 △최종적으로 다른 사람의 글을 교정 교열하는 것 등을 소개했다. 이어 "어디가 어떻게 잘못되었는지 알아야, 붉은 펜을 들이댈 수 있기 때문에 많이 공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정’은 오탈자를 고치거나 맞춤법에 맞게 바로잡는 행위를 말한다. ‘교열’은 문장을 구성하고 있는 단어 하나하나를 따로 놓고 볼 경우 맞춤법에는 이상이 없지만, △주어와 술어가 맞지 않다거나 △내용에 오류가 있다거나 △지나치게 꼬여 있어서 이해하기 어려운 문장을 바로잡는 것이다. 권 강사는 교정교열의 .. 2024. 4. 11.
뭐? Chat GPT로 기사를 쓴다고? | 생성형 AI 첫 관문, 회원가입 선보여 [이채연 기자] 9일 한국잡지교육원에 처음 등장한 김우석 강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김 강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 자료를 바탕으로 현업에서 챗 GPT 활용률이 30%가 넘는 것을 보여주며, 챗 GPT를 활용해 기사를 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챗 GPT는 △의도를 가질 수 없음 △과거의 데이터로만 할 수 있음 △주도적으로 할 수 없음 등의 한계를 보여주며, 도구로 활용할 뿐, 모든 걸 다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수강생들은 챗 GPT 로그인에 필요한 회원가입을 하고나서 플레이 그라운드(https://playground.com/), 빙(https://www.bing.com/images/create) 사이트에서 명령어를 입력해 원하는 그림을 얻어내 실습을 했다. .. 2024.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