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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rning Review

현직자 꿀팁 꾹꾹 눌러 담은, 김관식 편집장의 '기자 실무 꿀단지'

by journalistlee 2024. 3. 21.

| 현직자로서 기자 지망생들에게 '직무 로드맵' 선보여
| 실무를 바탕으로 한 인터뷰 꿀팁 전파해

[이채연 기자] 21일 한국잡지교육원 취재기자 26기 수업에서 김관식 강사(現 디지털 인사이트 미디어 편집총괄)는 '기자가 할 수 있는 직무 로드맵'을 보여주며 포문을 열었다.

[서울=취재기자 26기] 김관식 강사가 열정적으로 직무 로드맵에 관한 설명을 한 흔적(사진=이채연 기자)


그는 관련 직종 및 매체로는 기획·사보, 뉴스·미디어, 기업 홍보팀, 디지털 콘텐츠 메이커, 대중지, 전문지(산업지), 라이선스 매체 등이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경계해야 할 매체·직종을 수강생들에게 알려주었다.

김 강사는 "산업은 넓기 때문에 여러분은 자신이 선택한 길을 꾸준히 걸어가면 된다"라며, 흔들리지 말고 본인이 선택한 길에 집중하라며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실무에서 활용 가능한 인터뷰 꿀팁

김 강사는 실제로 자신이 주고받았던 취재원 섭외 과정이 담긴 메시지를 보여주며, 인터뷰에 관한 강의를 시작했다.

이어 현장에서 취재원 섭외 중 예닐곱은 실패한다고 생각해야 하고, 실패했다고 낙담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강사는 아이스브레이킹에 관한 꿀팁으로 △당당하게 악수하기 △바른 자세와 미소 짓기 △적당한 손짓 △칭찬하기 △취미에 관한 이야기 △가벼운 첫 대화를 꼽았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이를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어 인터뷰 질문에는 예/아니요로만 답할 수 있는 ‘폐쇄형 질문’과 다양한 답변을 들을 수 있는 ‘개방형 질문’이 있는데, 이를 적절히 섞어서 활용하면 원하는 답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 강사는 다음 강의(27일)에 조 편성이 있을 것을 예고하며 수업을 마무리했다.

이채연 기자
송고 시간 2024-03-2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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