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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rning Review

붉은 펜 들이대려면? 교정·교열 깨치기

by journalistlee 2024. 4. 11.

교정·교열은 계속 공부하며 지식을 축적해야 한다. [출처: Pixabay]

 

[이채연 기자] 11일, 한국잡지교육원 취재기자 26기에 처음 등장한 권영임 강사(現 도서출판 바람꽃 대표)가 <교정·교열과 문장 다루기> 수업을 진행했다.

 

권 강사는 학습목표로 △다양한 문장 형태와 예제를 통해 올바른 문장 만들기 △맞춤법에 맞는 정확한 글쓰기 △최종적으로 다른 사람의 글을 교정 교열하는 것 등을 소개했다.

 

이어 "어디가 어떻게 잘못되었는지 알아야, 붉은 펜을 들이댈 수 있기 때문에 많이 공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정’은 오탈자를 고치거나 맞춤법에 맞게 바로잡는 행위를 말한다.

 

‘교열’은 문장을 구성하고 있는 단어 하나하나를 따로 놓고 볼 경우 맞춤법에는 이상이 없지만, △주어와 술어가 맞지 않다거나 △내용에 오류가 있다거나 △지나치게 꼬여 있어서 이해하기 어려운 문장을 바로잡는 것이다.

 

권 강사는 교정교열의 중요성으로 ‘맞는 말인가, 틀린 말인가’가 아니라 ‘독자가 내용을 효과적으로 독해하는 데 지장이 있는가’라고 설명했다.

 

이후 수강생들은 어휘 교열 연습 문제를 직접 풀어보고, 권 강사가 답과 해설을 했다.

 

한편 내일(4/12) 수업이 끝나는 오후 4시 전까지 A4 10p, 줄 간격 160, 두 장 이내 분량의 기사를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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