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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 SK하이닉스서 HBM 장비 1천500억원 추가 수주 [이채연 기자] 한미반도체(곽동신 부회장)는 SK하이닉스로부터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용 장비 '듀얼 TC 본더 그리핀' 장비를 수주했다고 7일 발표했다.이번 추가 수주 금액은 1500억원이다. 이는 작년 연결 매출액 1590억원의 94.33% 규모다. 듀얼 TC 본더 그리핀은 최신 기술을 적용한 3세대 하이퍼 모델로 실리콘관통전극(TSV) 공법으로 제작된 반도체 칩을 웨이퍼에 적층하는 본딩 장비다. 한미반도체는 SK하이닉스로부터 HBM 용 듀얼 TC 본더로만 지난해 하반기 1012억원, 올해 1분기 1076억원 등 누적 3587억원 수주를 기록했다. 한미반도체 매출은 2025년 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송고시간 2024.06.07 23:09 2024. 6. 12.
기상청-세계기상기구(WMO), 위성 기반의 온실가스 감시 강화 [이채연 기자] 기상청(청장 유희동)은 2024년 6월 4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세계기상기구(WMO)와 함께 위성 기반의 배경대기 온실가스 감시 강화를 위한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제52차 기상위성조정그룹 총회(CGMS-52 Plenary, 2024년 6월 4일~6일) 일환으로 WMO가 요청해 이루어졌다.  기상위성조정그룹 총회는 1972년부터 세계 기상위성 운영국 간의 위성 운영과 활용을 위해 위성 개발 계획, 위성 운영, 자료 생산·교환·활용 등에 관한 공동 관심사를 토의하고 조정해 왔다. 기상청 대표단은 세계기상기구와의 양자회의를 통해 온실가스의 전 지구적 변동성 감시를 위한 기상청의 초소형 위성 개발 계획 등 기상위성 관측정보의 생산과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특.. 2024. 6. 12.
산림청, 맹그로브 연합(MAC) 가입···"기후변화 대응" [이채연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맹그로브 연합(MAC)’에 42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했다고 지난달 17일 밝혔다.맹그로브 연합은 맹그로브 숲을 보호·복원하기 위해 아랍에미리트 연합(UAE)과 인도네시아가 주도하고, 독일, 인도, 일본 등 22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다자 협의체다. 한국은 지난 2005년 인도네시아 쓰나미 피해 지역을 비롯해 베트남, 가이아나, 태평양도서국 등에서 맹그로브 복원 사업을 이어왔다. 맹그로브 연합은 한국의 산림복원의 성공 경험이 국제사회에 전수되도록 지속적으로 참여를 요청했다. 맹그로브 숲(Mangrove Forest)은 열대 및 아열대의 강변, 바닷가에서 자생하는 수목이나 관목을 말하며 육지에 있는 열대우림보다 탄소 저장량이 4-5배 많다고 알려져 .. 2024. 6. 10.
이기자의 경제 용어 8 본 시리즈는 한국은행에서 발간한 ’경제금융용어 700‘를 바탕으로 합니다. 1. 국가채무 국가채무란 정부가 재정적자 보전 등을 목적으로 국내외로부터 자금을 차입함으로써 발생하는 채무를 말한다.  국제통화기금(IMF)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국가채무 의 주체와 채무의 구체적 범위를 정하고 있으나 국가별로는 차이가 있다. 주요 선진국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포함하는 일반정부의 국가채무를 파악하고 있다.  OECD는 유럽 연합(EU)의 마스트리히트 조약 기준 총공공채무도 작성토록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국가재정법 제91조에서 중앙정부의 국채, 차입금 및 국고채무 부담행위를 국가채무로 규정하고 있으며 한국은행으로부터의 차입금 등은 포함하지 않는다.  일부 국가는 채무에 서 채권을 차감한 순채무를 국가채무의.. 2024.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