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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이루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권영임 강사의 "교열 교정 잘 하길 바라" "가장 쉬운 일은 내용을 어렵게 표현하는 것이고, 가장 어려운 일은 어려운 내용을 알기 쉽게 표현하는 것이다" 쇼펜하우어 [이채연 기자] 12일 한국잡지교육원 취재기자 26기 수업에서 권영임 강사가 소개한 문장이다. 그는 현업에서 외부 필자의 글을 교정·교열하는 경우가 있어서 어려운 내용을 알기 쉽게 쓸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어를 부당하게 빠뜨린 경우, ▲주어와 서술어 간의 ▲ 구조어 ▲ 높임법 ▲ 시제의 호응이 이루어지지 못한 경우, 문장 도중에 주어가 바뀌는 경우 등 여러 가지 비문의 예를 살펴보며 다양한 형태의 문장을 다듬는 방법을 가르쳤다. 한편 권 강사는 1993년 사무직 여사원의 성차별을 고발한 에세이 「미스 김, 시집이나 가지!?」를 시작으로 장편소설 「파가니니의 푸른 일기」,.. 2024. 4. 12.
붉은 펜 들이대려면? 교정·교열 깨치기 [이채연 기자] 11일, 한국잡지교육원 취재기자 26기에 처음 등장한 권영임 강사(現 도서출판 바람꽃 대표)가 수업을 진행했다. 권 강사는 학습목표로 △다양한 문장 형태와 예제를 통해 올바른 문장 만들기 △맞춤법에 맞는 정확한 글쓰기 △최종적으로 다른 사람의 글을 교정 교열하는 것 등을 소개했다. 이어 "어디가 어떻게 잘못되었는지 알아야, 붉은 펜을 들이댈 수 있기 때문에 많이 공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정’은 오탈자를 고치거나 맞춤법에 맞게 바로잡는 행위를 말한다. ‘교열’은 문장을 구성하고 있는 단어 하나하나를 따로 놓고 볼 경우 맞춤법에는 이상이 없지만, △주어와 술어가 맞지 않다거나 △내용에 오류가 있다거나 △지나치게 꼬여 있어서 이해하기 어려운 문장을 바로잡는 것이다. 권 강사는 교정교열의 .. 2024. 4. 11.
뭐? Chat GPT로 기사를 쓴다고? | 생성형 AI 첫 관문, 회원가입 선보여 [이채연 기자] 9일 한국잡지교육원에 처음 등장한 김우석 강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김 강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 자료를 바탕으로 현업에서 챗 GPT 활용률이 30%가 넘는 것을 보여주며, 챗 GPT를 활용해 기사를 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챗 GPT는 △의도를 가질 수 없음 △과거의 데이터로만 할 수 있음 △주도적으로 할 수 없음 등의 한계를 보여주며, 도구로 활용할 뿐, 모든 걸 다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수강생들은 챗 GPT 로그인에 필요한 회원가입을 하고나서 플레이 그라운드(https://playground.com/), 빙(https://www.bing.com/images/create) 사이트에서 명령어를 입력해 원하는 그림을 얻어내 실습을 했다. .. 2024. 4. 9.
섭외부터 실전 인터뷰까지, 대기자 이필재‘s 인터뷰 요모조모 | 인터뷰는 섭외가 7할 | 오미라 수강생을 향한 질문 쏟아져 [이채연 기자] 8일 한국잡지교육원 ‘실전 인터뷰 기술’ 수업에서 이필재 교수는 ‘인터뷰이 섭외’, ‘셀프 인터뷰 기사 리뷰’, ‘수강생 오미라 씨와의 인터뷰’에 이르기까지 인터뷰에 관해 다채로운 내용으로 강의했다. 이 교수는 “인터뷰는 섭외가 7할”이라며, 인터뷰이 섭외에 필요한 3종 세트로 ▲논리적 무장 ▲정서적 소구 ▲보유 자원을 꼽았다. 그는 자료 취재를 통해 꼼꼼하게 살펴보며 논리적 무장을 하고, 원하는 답을 얻기 위해서 설득을 잘 해야 하는데 이때 정서적 소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보유 자원을 총동원해서 메일 주소 하나만 받아도 용건을 글로 정리한 후에 이메일로 전달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원영, 이강민, 박수아 수강생이.. 2024.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