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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Report

한 발자국 더 가까이, ‘농촌 주민 돌봄 서비스’

by journalistlee 2024. 6. 18.
[출처: pexels]

| 농식품부, 문체부, 전북도, 농협, 한전, 가족센터, 원광보건대, 전주비전대 등이 참여

| 의료지원, 건강관리, 이‧미용, 예술공연, 간식나눔 등의 서비스 제공

 

[이채연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오는 18일(화)부터 21일(금)까지 전북 순창에서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농촌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주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순창지역 주민 돌봄 서비스 지원 사업’은 농식품부에서 지원하는 농촌 왕진버스와 농촌 재능나눔 봉사활동 외에도 농협, 전북문화관광재단, 순창군 가족센터, 한국전력공사, 전주비전대학교가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한다.

 

6월 18일(화)은 농촌 마을로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활동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도, 순창농협, (사)햇살마루(의료봉사단체) 등의 기관이 참여하여 순창군 장애인체육관에서 지역 관내 약 400여명의 어르신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구강검사 및 구강관리 교육, 검안․돋보기 제공 등의 서비스를 진행한다.

 

6월 19일(수)부터 21일(금)까지는 원광보건대학교 사회봉사단과 함께 순창군 인계면체육관에서 물리치료, 상비약 제공, 의치관리, 만성질환 교육 등 농촌 주민들의 건강관리 등을 위한 ‘농촌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이 기간 중에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의 청춘버스 운행, 전북문화관광재단의 예술공연, 순창군 가족센터의 간식나눔 활동 등 지역기관들이 함께 참여하여 서비스 제공 활동을 진행한다.

 

청춘버스는 6월 19일(수) 진행하며 전주비전대학교의 헤어‧미용 서비스, 한국전력공사의 전기 안전점검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6월 21일(금) 개최하는 ‘전북문화관광재단의 예술공연’은 농촌지역에 문화예술 활동 보급 확대를 위해 농식품부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사업 연계를 통해 추진하는 첫 행사로 타 지역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농식품부는 다양한 형태의 농촌 주민 문화예술교육 지원을 위해 문체부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종구 농촌정책국장(농식품부)은 “농촌지역에 부족한 돌봄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농촌 주민들이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과 연계협력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송고시간 2024.06.1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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