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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Report20

이달 말부터 시작되는 장마철…산업부, 수해 대비 점검 회의 열려 [이채연 기자]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철인 이달 말부터 8월 사이에 평년 대비 강수량이 40% 확률로 더 많을 것으로 관측됐다. 적을 확률(20%)에 비해 높아 수해에 대한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한 상황.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오승철 산업기반실장은 수해를 대비해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 13개 지역본부와 함께 ‘수해 대비 대응체계를 사전 점검하는 회의’를 12일 개최했다.산업부와 산단공은 그간 디지털 기반 산단 수해 예측 시스템 구축, 국가산단 이상기후 대응 방안 연구, 차수판 설치 등 수해 예방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 현재 주요 국가산단에 대한 수해 대비 대응체계 합동점검도 실시하고 있다.이날 회의에서 오승철 산업기반실장은 산단공 지역본부별로 장마철 수해방지 관련 대책을 듣고, 수해대비 시설, 비상 .. 2024. 6. 12.
한미반도체, SK하이닉스서 HBM 장비 1천500억원 추가 수주 [이채연 기자] 한미반도체(곽동신 부회장)는 SK하이닉스로부터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용 장비 '듀얼 TC 본더 그리핀' 장비를 수주했다고 7일 발표했다.이번 추가 수주 금액은 1500억원이다. 이는 작년 연결 매출액 1590억원의 94.33% 규모다. 듀얼 TC 본더 그리핀은 최신 기술을 적용한 3세대 하이퍼 모델로 실리콘관통전극(TSV) 공법으로 제작된 반도체 칩을 웨이퍼에 적층하는 본딩 장비다. 한미반도체는 SK하이닉스로부터 HBM 용 듀얼 TC 본더로만 지난해 하반기 1012억원, 올해 1분기 1076억원 등 누적 3587억원 수주를 기록했다. 한미반도체 매출은 2025년 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송고시간 2024.06.07 23:09 2024. 6. 12.
기상청-세계기상기구(WMO), 위성 기반의 온실가스 감시 강화 [이채연 기자] 기상청(청장 유희동)은 2024년 6월 4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세계기상기구(WMO)와 함께 위성 기반의 배경대기 온실가스 감시 강화를 위한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제52차 기상위성조정그룹 총회(CGMS-52 Plenary, 2024년 6월 4일~6일) 일환으로 WMO가 요청해 이루어졌다.  기상위성조정그룹 총회는 1972년부터 세계 기상위성 운영국 간의 위성 운영과 활용을 위해 위성 개발 계획, 위성 운영, 자료 생산·교환·활용 등에 관한 공동 관심사를 토의하고 조정해 왔다. 기상청 대표단은 세계기상기구와의 양자회의를 통해 온실가스의 전 지구적 변동성 감시를 위한 기상청의 초소형 위성 개발 계획 등 기상위성 관측정보의 생산과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특.. 2024. 6. 12.
산림청, 맹그로브 연합(MAC) 가입···"기후변화 대응" [이채연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맹그로브 연합(MAC)’에 42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했다고 지난달 17일 밝혔다.맹그로브 연합은 맹그로브 숲을 보호·복원하기 위해 아랍에미리트 연합(UAE)과 인도네시아가 주도하고, 독일, 인도, 일본 등 22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다자 협의체다. 한국은 지난 2005년 인도네시아 쓰나미 피해 지역을 비롯해 베트남, 가이아나, 태평양도서국 등에서 맹그로브 복원 사업을 이어왔다. 맹그로브 연합은 한국의 산림복원의 성공 경험이 국제사회에 전수되도록 지속적으로 참여를 요청했다. 맹그로브 숲(Mangrove Forest)은 열대 및 아열대의 강변, 바닷가에서 자생하는 수목이나 관목을 말하며 육지에 있는 열대우림보다 탄소 저장량이 4-5배 많다고 알려져 .. 2024. 6. 10.